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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주마간산 131

곡성군 중/동부

큰 특색도 없고, 유명한 관광지도 없고 하여, 있는 듯 없는 듯한 지역. 그래서 어쩌면 한두번 스쳐지나갔을지라도 기억에 없고 둘러보지도 못했던, 그런 시군들이 있다. 문득 이제 그런 무색무취한 지역을 한번 다녀보고 싶었다. 그곳도 한 시군이 될 정도면 무언가의 향취가 있을듯 하여.... 그런 몇 곳을 생각하다가 찾아간 전라남도 곡성군. *곡성기차마을(곡성읍->가정역) 순천완주고속도로(이번에 처음으로 타봤다) 서남원톨게이트를 나와 국도를 타고 내려가다 만난 곡성역-의외로 싼빡하다. 이상해서 보니 이게 신역이고 구역은 그 아래에 있다고 한다. 옛 곡성역은 신역에서 한 1Km쯤 떨어져 있는데 외견상 특별한 감흥이 있는 것은 아니었다. 옆에 기차객실을 개조하여 만든 펜션열차가 있고, 역사뒤로 여러 유흥시설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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