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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주마간산 131

6월 연휴-4(고성)

속초에서 해변길을 따라 들락거리다 아침 일찍부터 움직여 피곤도 하고 해 쉴 겸해서 찾아간 천학정. 도로에서 많이 안 떨어져 부담없이 올라가 구경하고 그 위 소나무 숲 바위에서 사람들이 없길래 널부러져 바다를 바라보며 잠깐 쉬었다 바다가 지겨울 때쯤 다시 내륙쪽으로 치고 들어가 보기로 했다 삼포부근부터 내륙소길을 따라 진부령 중간쯤으로 가 건봉사로 한번 가면 어떨까 생각해서이다 처음가다 만난 어명기 가옥 북방식 전통구조로 꽤 유명하다는데 관리인도 없고 관광객도 없다 길이 다 소로여서 헤매이며 다니는데 부대옆으로 그럴듯한 길이 있어 한번 올라가 보기로 하였다 임도인데 한없이 오르락내리락 한다. 산에서 내려오다 길을 잃다 일반적으로 계곡따라 내려오면 되는데 이건 가는 길마다 길이 끊겨져 있다. 다시 되돌아 가..

6월 연휴-1(아침가리)

6월 연휴를 이용하여 3박 3일간 강원도 북동부 지역을 오랜만에 다녀왔다. 6월 3일 밤 9시 구리에서 동호회 회원 한명과 출발하여 아침가리 입구에서 야영하고 여행 시작 (이 분은 아쉽게도 일요일 할아버지 생신이라 하루만 함께 했다. 이후 6월 6일까지는 홀로 투어) 처음 방태산으로 오르기 시작하면 바로 왼쪽에 있는 방동약수터 가끔 들르기는 하는데 탄산끼가 너무 많아 한모금 외에는 먹을 수가 없다 고개를 넘으며 시작되는 초입부는 그냥 평범하고 건조한 길이 나온다 그러나 조경동교를 지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아름다운 경치가 펼쳐진다. 첫날 야영지 부근의 풍경 첫날 금요일 밤에는 몇 팀이 없었는데 다음 날에는 엄청난 팀이 이곳 저곳에서 야영을 하고 있었다 이 곳에서 둘째날도 야영을 하였는데 진행도중 만난 왼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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