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남아공]희망봉투어 인도로 가는 험한 항해 끝에 마침내 발견한 땅.-그들은 여기서 무슨 희망을 보았을까? 어찌보면 그들에게는 희망의 시작이였지만 아프리카 원주민에게는 재앙의 시작을 알리는 곳이었을 희망봉. 아프리카의 끝이라지만 실상은 이곳에서 150Km 정도 떨어진 아슬라스곶이 최남단이라고 한다.. *여행-주마간산/아프리카종단 2016.02.03
20.[남아공]케이프타운 마침내 여행의 종착지인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 왔다. 날씨는 쾌청하고 덥지도 춥지도 않은데 문제는 바람이었다. 거의 태풍급의 바람이 혼을 빼놓는 등 체류하는 내내 바람때문에 애를 먹었다. 케이프타운 중심부.-이제 여기는 아프리카가 아니다(?) 그동안의 돌아다녔던 다른 .. *여행-주마간산/아프리카종단 2016.02.03
19.[나미비아]스와콥문트 독일이 식민지배를 위하여 전초기지로 건설하였다는 스와콥문트 사막과 대서양 사이의 모래를 밀어내고 만들어 낸 나미비아 최대휴양도시. 그곳은 마치 독일의 한마을을 그대로 보는듯 했다. 끝없이 이어질듯 하던 사막의 끝에서 마침내 대서양을 만나고, 이제 사막과 바다사이에 난 해.. *여행-주마간산/아프리카종단 2016.02.03
18.[나미비아]나미브붉은사막-듄45/소수스블레이 이 장면을 보기 위해 나는 이름도 생소한 나미비아에 왔다. 붉은 사막 한 가운데 죽어 있는 나무들. 이 단순하고 간결한 풍경이 왜 이리 강렬하게 다가왔을까? 붉은 사막에서의 일출을 보기 위해서는 빨리 일어나야 한다. 새벽 4시 30분 기상하여 한시간 정도 달려 가장 장관이라는 듄45로 .. *여행-주마간산/아프리카종단 2016.02.03
17.[나미비아]빈툭/나미브붉은사막-쏠리테어/세스리엠/엘림듄 나미브 붉은 사막으로 가는 길은 멀고도 험했다. 험했다는 것은 지형이 험난했다라는 것이기 보다는 바람 한 점 없는 뜨거운 사막의 중심부로 가는 고통이 수반되어서이다. 비자문제도 나미비아가 제일 골치아팠고. 칼라하일 사막에 있는 나미비아 국경출입국관리소. 이날 쨍한 날씨에 .. *여행-주마간산/아프리카종단 2016.02.03
16.[보츠와나]오카방고 델타 모코로 사파리 오카방고 습지를 모코로 타고 생태탐방하는 로컬투어. 모코로는 이 지역의 작은 카누같은 것을 말한다 캠프로 이런 몬스터급 차가 온다. 여기서 투어신청한 사람들을 싣고, 캠프에서 한시간 가량 걸리는 습지로 데려간다. 위와 같은 차가 필요한게 보트를 타는데까지 가는 길이 험해서라.. *여행-주마간산/아프리카종단 2016.02.03
15.[보츠와나]마운 오카방고 델타의 관문인 마운 보츠와나의 관광수도라고 한다. 짐바브웨를 떠나 마운으로 가는 길. 거의 직선으로 뻗은 길을 몇 시간이고 달린다. 그런데 이 길이 워낙 곧다 보니 이상한 현상이 일어난다. 길의 끝에 마치 신기루처럼 아지랑이가 어른 거리고 그곳에서 갑자기 차가 생기거.. *여행-주마간산/아프리카종단 2016.02.03
14.[보츠와나]초베국립공원 야생사파리 초베국립공원이 사파리하기에는 더 나은 것 같다. 동물들도 많고. 뭐랄까? 동물들이 더 스스럼없이 노는 것 같다. 오전에는 육상에서 차량사파리를, 오후에는 강가를 따라 보트사파리를 했다. 이런 저런 동물들이 한가롭게 강가에서 사는 모습은 한 폭의 그림같다. 평화 그 자체의 모습들.. *여행-주마간산/아프리카종단 2016.02.03
13.[짐바브웨]빅토리아폭포/잠베지강썬셋쿠르즈 *빅토리아폭포(짐바브웨 쪽) 슬슬 걸어 출입국수속을 받고 짐바브웨쪽 빅토리아폭포 공원으로 입장. 입구부터 잠비아쪽보다 여기가 좀 더 나은 분위기이다. 상류(?) 쪽에서 부터 구경. 이쪽은 잠비아 쪽에 비해 그래도 물이 많다 들어가면서 왼쪽부터 표지석에 번호가 매겨 있는데 각 폭.. *여행-주마간산/아프리카종단 2016.02.03
12.[잠비아]루사카-리빙스톤-빅토리아폭포 루사카는 원래 1박하기로 하였는데 타자라열차가 너무 연착하여 바로 빅토리아폭포와 인접한 도시 리빙스톤으로 가기로 함. (특별한 볼거리도 없고 해서) 타자라종착역인 카피리음포시에서 3시간에 걸쳐 잠비아 수도인 루사카의 버스터미널에 도착. 여기서 리빙스톤으로 가는 로컬버스.. *여행-주마간산/아프리카종단 2016.02.03
11.[탄자니아-잠비아]타자라열차 3박?일 동부아프리카를 벗어나 아프리카 대륙 중심부로. 탄자니아에서 잠비아까지 가는 타자라열차. 다르에스살람에서 오후에 출발, 열차에서 이틀 숙박하고 3일째 오후 3시에 음포시에 도착하는 일정. 이 열차가 연착과 노후화로 항상 문제를 일으킨다고 하나, 그 긴 여정에 소소한 주변 볼거.. *여행-주마간산/아프리카종단 2016.01.24
10.[탄자니아]잔지바르-능귀 잔지바르 북쪽 끝에 있어서 잘 안 알려져 있다가 조용하고 아름다운 곳이라고 소문이 나기 시작하여 갈수록 각광받는다는 능귀. 그곳은 소문처럼 숨겨진 명소였다. 잔지바르 섬도 꽤 넓다. 능귀까지는 스톤타운에서 2시간 정도. 원주민들이 섬 곳곳에 퍼져 사는 듯, 가는 도중 심심찮게 마.. *여행-주마간산/아프리카종단 2016.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