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괴산( 무심사/박달산임도/각연사/갈론계곡/고추축제) *박달산 올라가는 길에 본 작은 산골마을과 무심사 이런 곳에 절이 있나 싶어 가보았는데 그래도 꽤 규모가 있다. 산중턱이고 들어보지 않은 절이라 암자수준일꺼라 생각했는데 의외, 구경하고 있으니 스님이 어디서 왔냐며 커피 한잔을 내어준다. *박달산임도 박달이란 이름이 좋은지 .. *여행-주마간산/국내 2017.09.08
2-충주호임도 / 수주팔봉 오지투어 회원들과 만나 충주호 인접임도 순례. 오랜만에 참가한 정모인데 무척 많은 차량들이 참석했다. *서운리 임도 충추호주변을 몇번 돌았지만 처음 가보는 길. 이런 곳에 길이 있었나 싶게 깊숙한 곳에 길 하나가 있었다. 길은 무난한데 차량들이 많아 진행하기 바쁜 일정. *재오개.. *여행-주마간산/국내 2017.09.08
1-남한강 하류를 거슬러올라 충주시까지 집결장소가 충주호 부근인 모임이 있어 이번에는 어떤 코스로 갈까하다가 남한강을 거슬러 최대한 강변쪽을 타고 올라가보기로 했다. 대략 보니 남한강의 하류지역으로 경기도 광주/양평/여주/원주를 관통하거나 살짝 스치면 될듯 하였다. *팔당호에서 멈춘 남한강 물줄기. 남한강은 흘.. *여행-주마간산/국내 2017.09.08
5월 퐁당연휴-3: 무흘구곡/수도암/독용산성/포천계곡/성밖숲공원.... 소성리를 빠져 나와 주변 구경. 먼저 성주호를 시작으로 성주와 김천을 넘나들며 무흘구곡을 탐방. 잘 정비된 계곡따라 간간히 캠핑장도 보이고(무료인 곳도 많았다) 안내판도 잘 되어 있는데 차로 내려갈 곳은 없었다. 그냥 드라이브하듯 지나다니며 구경. 무흘구곡의 막다른 곳에 위치.. *여행-주마간산/국내 2017.05.16
5월 퐁당연휴-2: 성주 소성리 같은 경북이여서 금방갈 줄 알았는데 의외로 멀다. 하긴 경북 동쪽 끝에서 서쪽 끝이니. 더구나 소성리는 면소재지에서 차로 20여분 더 들어가는 산골짜기에 있는 마을이었다. 한적한 이 시골마을에 온 것은 이번 연휴기간에 평화캠핑촌을 운영하기 때문에. 100여명, 대부분이 노령인 이 마.. *여행-주마간산/국내 2017.05.16
5월 퐁당연휴-1: 영덕/감포 머리만 잘 쓰면 11일까지 휴가가 가능하다는 5월 초 퐁당휴일들. 5월 3일에 차 밀리지 않을 저녁때 쯤 서울 출발. 원래 문경에서 1박하려했는데 고속도로상에서 노선 급변경. 영덕에서 갑자기 신호가 온다. 이미 강구항에 방까지 잡아놓고, 늦게라도 기다린다고.... 몇 번 고민하다 줏대없이.. *여행-주마간산/국내 2017.05.16
때늦은 북녘의 벚꽃마실(파주) 그래도 봄이니, 벚꽃 한 번 거나하게 보고자 떠났던 반나절. 서울은 이미 졌지만 북쪽은 그래도 남아있다고 하여 날좋은 토요일 오후에 북으로, 북으로... *공릉저수지 북쪽으로 갈수록 가끔씩 벚꽃이 보이긴 하는데 거의 진 모습이다. 공릉저수지 길가에 핀 저 벚꽃이 그나마 제일 풍성. .. *여행-주마간산/국내 2017.04.27
21.[남아공]희망봉투어 인도로 가는 험한 항해 끝에 마침내 발견한 땅.-그들은 여기서 무슨 희망을 보았을까? 어찌보면 그들에게는 희망의 시작이였지만 아프리카 원주민에게는 재앙의 시작을 알리는 곳이었을 희망봉. 아프리카의 끝이라지만 실상은 이곳에서 150Km 정도 떨어진 아슬라스곶이 최남단이라고 한다.. *여행-주마간산/아프리카종단 2016.02.03
20.[남아공]케이프타운 마침내 여행의 종착지인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 왔다. 날씨는 쾌청하고 덥지도 춥지도 않은데 문제는 바람이었다. 거의 태풍급의 바람이 혼을 빼놓는 등 체류하는 내내 바람때문에 애를 먹었다. 케이프타운 중심부.-이제 여기는 아프리카가 아니다(?) 그동안의 돌아다녔던 다른 .. *여행-주마간산/아프리카종단 2016.02.03
19.[나미비아]스와콥문트 독일이 식민지배를 위하여 전초기지로 건설하였다는 스와콥문트 사막과 대서양 사이의 모래를 밀어내고 만들어 낸 나미비아 최대휴양도시. 그곳은 마치 독일의 한마을을 그대로 보는듯 했다. 끝없이 이어질듯 하던 사막의 끝에서 마침내 대서양을 만나고, 이제 사막과 바다사이에 난 해.. *여행-주마간산/아프리카종단 2016.02.03
18.[나미비아]나미브붉은사막-듄45/소수스블레이 이 장면을 보기 위해 나는 이름도 생소한 나미비아에 왔다. 붉은 사막 한 가운데 죽어 있는 나무들. 이 단순하고 간결한 풍경이 왜 이리 강렬하게 다가왔을까? 붉은 사막에서의 일출을 보기 위해서는 빨리 일어나야 한다. 새벽 4시 30분 기상하여 한시간 정도 달려 가장 장관이라는 듄45로 .. *여행-주마간산/아프리카종단 2016.02.03
17.[나미비아]빈툭/나미브붉은사막-쏠리테어/세스리엠/엘림듄 나미브 붉은 사막으로 가는 길은 멀고도 험했다. 험했다는 것은 지형이 험난했다라는 것이기 보다는 바람 한 점 없는 뜨거운 사막의 중심부로 가는 고통이 수반되어서이다. 비자문제도 나미비아가 제일 골치아팠고. 칼라하일 사막에 있는 나미비아 국경출입국관리소. 이날 쨍한 날씨에 .. *여행-주마간산/아프리카종단 2016.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