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아바드(Ali Abad)
알리아바드는 훈자 지구의 행정 및 상업 중심지로
카라코람 하이웨이따라 시가가 양쪽으로 형성되어 있다.
위 지도에서는 To Ali Abad(5Km)로만 나온다(카라코람 하이웨이 따라 왼쪽길)
주위를 돌아다니다 보니 상가너머로 첨탑이 보여
찾아가 보니 작은 모스크가 하나 있었다.
개방시간이 아닌 듯 철문으로 닫혀 있었는데,
관리하는 분이 그냥 들어오라고 하며 사진까지 찍어주었다.
갑자기 돌풍이 불고 비가 와 처마밑에서 시내구경.
매연과 흙먼지로 너저분한 시내가 덕분에 정리되었다.
오염된 알리아바드가 훈자의 미래가 될까 걱정되었다.
*카리마바드(Karimabad)
점심을 먹으러 간 카리마바드는 훈자 관광의 중심지이다.
일반적으로 배낭여행자들은 이곳을 베이스로 삼고 주변을 돌아다닌다.
한국음식을 파는 식당도 있다.
여기가 초입이라 사람들이 별로 없는 것 같은데,
이곳에서부터 발티트성까지가 관광객들이 제일 많다.
점심식사를 하고 일행들은 숙소로 올라가고,
나는 위에서 보았던 아랫마을을 가보기로 했다.
주변 마을 중 가장 크고 시내가 형성된 관계로 뭔가 있을 듯 해
혼자서라도 한 번 가보기로 한 것이다.
홀로 터벅터벅 사진 찍으며 걸어갔는데, 가로질러 가는 길은 없고
지그재그로 큰길따라 가야해서 생각 외로 멀다.
*가니시마을(Ganish Village)
도착해 보니 여기가 가니시마을이다.
훈자계곡에서 가장 오래된 마을로 최초의 정착지라고 한다.
카라코람 하이웨이가 마을을 감고 돈다.
전형적인 배산입수형으로
뒤에는 설산이, 앞으로는 훈자강이 흐른다.
마을은 예상보다 작아 금방 둘러볼 수 있었다.
학교도 두 개나 있는데 방과후인지 인기척이 없고,
골목길에 들어서니 아이들이 요란스럽게 맞이해 준다.
가니시에는 1,000년이나 된 역사적인 정착지가 있다.
가니시 쿤 히스토리컬 빌리지(Ganish Khun Historical Village)다.
안내판에 2002년과 2009년 두차레나
유네스코 문화유산 보존상을 수상했다고 나온다
모스크와 연못을 중심으로 전통마을이 있는데
좁은 골목길과 흙집 등 굉장히 열악한 주거환경에도
꽤 많은 사람들이 실제로 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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