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아픈 사랑을 역사의 질곡과 버무려 더 가슴아프게 만든 영화.
한나슈미츠(케이트 윈슬렛); 꼬마야 .답장해.
마이클버그는 웬만하면 답장 좀 해주지.
역시 사랑은 어려운 것 같다.
한나슈미츠가 책위로 올라갈때는 제발, 그것만은 아니길 바랬지만
한나슈미츠(케이트 윈슬렛); 이제 친구들에게 돌아가 봐야지...
그녀는 이 사랑의 미래를 이미 알고 있었는듯
포스터를 보면 그냥 말랑한 사랑이야기 있는 듯하나 의외로 무겁고 어둡다
그러나 크게 지루하지 않고 사람을 계속 당긴다.
<DAUM의 영화정보>
로맨스/멜로, 드라마 | 미국, 독일 | 123 분 | 개봉 2009-03-26 |
홈페이지 : 해외 www.thereader-movie.com/
감독 : 스티븐 달드리
출연 :케이트 윈슬렛 (한나 슈미츠 역), 데이빗 크로스 (어린 마이클 버그 역), 랄프 파인즈 (마이클 버그 역),
레나 올린 (로즈 매더/ 아일라나 매더 역), 브루노 간츠 (롤 교수 역)
그 남자의 첫사랑
10대 소년 ‘마이클’은 길을 가던 중 열병으로 인해 심한 구토를 일으키고
우연히 소년을 지켜 본 30대 여인 ‘한나’의 도움을 받게 된다.
마이클’은 감사 인사를 청하기 위해 그녀를 다시 찾아가고 순간 그녀에게 강한 끌림을 느끼며 비밀스런 연인이 된다.
그렇게 시간이 갈수록 ‘한나’에 대한 ‘마이클’의 마음은 점점 더 깊어지게 된다.
그 여자의 마지막 사랑
‘한나’는 우연한 만남 이후 그녀를 찾아 온 ‘마이클’에게 묘한 감정을 느끼고 그와의 사랑을 시작한다.
언제부터인가 ‘마이클’과 관계를 가지기 전 책을 읽어 달라는 그녀. <채털리 부인의 사랑>, <오디세이> 등
‘마이클’이 ‘한나’에게 읽어주는 책의 수가 늘어 갈수록 둘의 사랑은 더욱 깊어지고
시간이 지날수록 ‘한나’의 알 수 없는 불안감은 커져만 간다.
그러던 어느 날, ‘한나’는 말 한마디 없이 ‘마이클’ 곁에서 사라진다.
그래도 어쩔 수 없는 운명이었습니다
그리움 속의 8년 후, 법대생이 된 ‘마이클’은 재판에 참관했다가 우연히 피고인 신분의 ‘한나’를 발견하게 된다.
하지만 그녀에 대해 말 한마디 할 수 없는 ‘마이클’은 안타까움을 안은 채 그녀를 바라볼 수 밖에 없다.
모든 죄를 인정하고 무기징역을 선고 받은 ‘한나’를 눈 앞에서 지켜봐야 하는 ‘마이클’은
또 다시 그녀와 20년간의 헤어짐을 맞게 된다.
감옥에 간 그녀에게 ‘마이클’은 10년 동안 책을 읽은 녹음 테이프 보내면서 그녀와의 애절한 사랑의 끈을 이어가는데…
그렇게… 비밀스러운 여인 ‘한나’로 인해 ‘마이클’의 인생이 송두리째 흔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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