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강나루
깊은 산속에 숨겨져 있는 합강나루
교행이 불가능한 높은 경사고개를 몇 개 지나면 이런 강나루가 나온다
*낙동강시발지공원 부근의 강변풍경
명호면 소재지 부근 국도 맞은편 강건너의 모습.
이렇게 명호면의 산과 강들은 가까이에 있다.
그러나 조금만 들어가 보면 구석구석 아직 사람 때가 안 탄 곳이 많았다.
*청량산 북쪽 고개를 넘어가는 길
초반부는 그런데로 시멘트길이 잘 닦여있는데 후반부는 수풀이 우거진 길로
잔가지들이 계속 차를 못살게 군다
문을 열고 다녔더니 차안에 벌레와 나뭇잎들이 이곳저곳에서 나온다
이길의 매력은 청량산의 자태를 바로 옆에 두고 드라이브하는 것일 듯..
계속 청량산이 손에 잡힐듯 눈 앞에 있다.
사진에는 잘 안나타났지만 멀리 실처럼 연결된 하늘다리가 보인다
*다음날 청량산 맞은편 산으로 올라가는 길
올라가면 신세계가 펼쳐진다-한마디로 전망이 끝내준다
지천으로 자라난 민들레(?)와 야생초로 둔덕이 고원초원지대를 이룬 곳.
파릇파릇한 초원과 탁트인 전망은 정말 시원스럽다.
관창리에서 늘못으로 가는 길에 만난 풍경들과 정자.
밭한가운데 전망용으로 세운 정자에 올라가면 저 멀리 청량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똑같은 정자가 늘못습지 부근에 하나 더 있다.
*향적사
시멘트 길과 임도의 경계 부근에 있는 향적사
아담한 절이 정갈하게 꾸며져 있다. 여기서 보는 전망도 좋다
*만리산(?) 쪽으로 내려오는 길
고원지대에서 그래도 농사를 짓고 계신분들이 계시고 길은 이리저리 이어진다.
비록 임도지만 길상태는 그리 나쁘지는 않다
명호면 낙동강변의 풍경하나
석양이 지기 시작하니 빛이 없어 풍경이 안 산다. 후진 카메라의 한계도 있고...
*범바위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강변풍경들
호랑이 상은 좀 뜬금없었지만 그 아래로 펼쳐지는 풍경은 더 없이 아름답다.
날이 어두워지기 시작해 아랫길은 못가보았지만
언젠가 저 길도 끝까지 한번 가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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