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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주마간산/국내

2-봉화역/청암정/천성사/금봉암/경체정/사미정/소천면

리매진 2012. 6. 13. 04:03

 

 봉화 물야면 어느 동네입구에 우람하게 서있던 고목나무

나무에서 그 긴 세월의 깊이가 느껴져 잠시 멈췄다.

 

 

 

*봉화역

부산가는 친구를 이곳에서 기차로 보내주기로 하여 잠시 방문

그러고 보니 기차 타 본지도 오래됐다

 

 

 

 

 

*청암정과 닭실마을

조선중종때의 문신 충재 권벌선생의 유적지라고 하는데

규모는 작지만 아기자기하게 잘 만들어 놓았다

 

 

 

 

 

 

 

 

 

 

 

 

*천성사

가는 길에 표시판이 있어 들러 본 곳.

6시에 범종을 치는 것이 일정인듯 스님이 오래동안 종을 치신다

 

 

 

*금봉암

현지인이 금봉암의 전망이 좋다는 정보를 주어 찾아가 본 곳,

막다른 산꼭대기까지 올라가니 아담한 암자가 나온다

날씨가 좋으면 멀리 청량산까지 보인다는데 흐려서 원경은 나오지 않고

할일없는 개만 반갑게 따라 다녀 잠시 놀다 내려왔다

 

 

 

 

 

 

 

 

*법전 경체정

지나가는 길에 본 작은 정자와 길가의 가게

경체정은 관리를 안하는 듯 쇠락해 가고 있고, 왠지 언밸랜스한 가게

이발관과 건강원을 함께 하는 가게는 이곳이 유일할 듯... 

 

 

*사미정계곡

사미정으로 꺽어들어가는 입구의 냇가와 사미정계곡 풍경

사미정 정자와 고가, 계곡이 다 옛스럽다.

 

 

 

 

계곡가게주인이 키우는 듯한 개.

난지 얼마 안된 새끼 강아지가 꼬물꼬물거려 귀여웠다

 

 

 *현동역

강가에 바로 붙어있는 현동역

특별한 색채는 없는 역인데 역 바로 위로 민가가 붙어있다

 

 

 

 

야영장소로 가는 길의 낙동강 풍경

길이 강을 이리저리 넘나들며 계속 이어진다

 

 

 

 

 

 

 

 

 

 

목적지인 이틀간 야영을 하였던 강가

이곳에 베이스캠프를 두고 주변의 몇가지 원하는 코스를 다녀오는 진행

 

 

 

 

 

 

 

 

야영지에서 쭈욱 더 들어가 보면 길은 마지막 민가의 밭에서 끝난다 

 

 

 

제산면과 현동을 잇는 강가의 지방도로에서 본 풍경들

포장된지 얼마 안된 듯 길에서 풋풋함이 묻어나온다

여기도 메밀꽃이 유명하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