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청명한 날에 완도해변따라 드라이브.
완벽할만큼 좋은 가을날씨에 해변따라 한바퀴 돌았다.
완도의 바다가 이렇게도 깨끗했나 의심이 들 정도로
물빛과 하늘은 맑기만 했다.
*미소공원에서 바라본 바다
좌우가 탁 트인 바다에 구름이 내린다.
일몰명소라는데
위치상 이곳의 바다는 서해바다일까? 남해바다일까?
그런데 데크전망대에 누군가가 텐트를 쳐 놓았다.(님아, 개념 좀...)
*정도리 구계등해변
반들반들한 조약돌 백사장이 유명한 정도리 해변.
삼삼오오 느긋하게 가을빛과 바다를 즐기는 사람들.
더없이 평화로운 풍경화가 펼쳐진다.
*완도타워 주차장에서 내려다 본 완도항
*신지도 명사십리 해변
철 지난 해수욕장의 해변은 한적하기만 하다.
드넓은 백사장에 드문드문 사람들이 있고,
바람 한 점 없는 바다는 시간이 멈춘듯 고요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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