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동민화마을
제천 향교 아래에 있는 민화마을.
원도심 재생사업으로 향교와 민속을 연계하여 조성한 곳인듯 하다.
국도타고 올라오는 길에 시간이 남아 잠시 들렀다.
공방도 있고, 세월의 흔적이 많은 가옥들의 담벼락에
민화풍의 그림들과 시, 글들이 벽화로 그려져 있다,
*베론성지
단풍명소이긴 하나보다. 입구 훨씬 전에서부터 정체가 시작.
차량이 움직일 기미를 보이지 않아 약 1km 전부터
차 세워놓고 걸어서 갔다.
포토존인 듯한 연못다리에서는 기념사진찍기 위한 긴 줄도...
개인적으로 좋았던 곳은 십자가의 길.
성직자 묘소를 정점으로 가벼운 순례길이 있었는데
그쪽은 사람도 별로 없고 한적했다.
보니 이쪽은 진짜 신도들이나 둘러 보는 곳인듯 했다.
아주 크지는 않는데 이곳저곳 정갈한 볼거리들이 꽤 있다.
주변 유원지나 놀이공원, 상업적인 생태공원 등에서 느껴보지 못한
어떤 청량함이 있는 공간이었다.
방문한 시간이 4시 정도인데 낮에는 더 사람들이 바글바글했을듯.
제대로 이곳을 보려면 주중이나 아침 일찍 와야할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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