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빈산에 올라가면 팔당과 양수리 쪽 전망이 좋다고 한다.
소화묘원 끝부분까지 차로 올라갈수 있고,
거기서부터 시작하면 힘들지 않다고 하여 한 번 도전.
그러나 이거 만만치 않다.
헥헥대다가 첫번째 트인 곳 도착. 팔당쪽으로 전망.
이 정도로 만족하려는데 등산객 한 분이
조금 더 가면 전망이 끝내주는 곳이 나온다 한다.
그곳이 찍사들 일출찍는 명소라고 함.
혹해서 더 올라가 보는데 조금 더가 아니다. 겁나 힘듬.
어찌어찌해서 도착하니 양수리쪽으로 앞이 탁 트인다.
그런데 뿌연 대기로 전망은 소소함.
힘들게 올라온건데 아쉽기만 하다.
어쨋든 정상까지는 못 가고 중간정도까지 올라갔다 회귀.
더 올라가면 죽을 것 같아서....
내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린다고 갑자기 이 짓을 했는지.
에고, 힘들다.
역시 산은 올라가는게 아니라 올려보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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