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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과 사담(私談)

Michael Jackson - Brace yourself

리매진 2010. 12. 13. 01:25


1991년인가 92년인가 회사에 들어온 몇 장의 마이클잭슨 레이저디스크 중에서
나를 뿅가게 했던 뮤직비디오.

Dangerous the short film 오프닝에 들어갔던 건데
당시 수준로서는 대단한 충격이었다.


 

칼 오르프(karl Orff)의 O Fortuna(오 운명의 여신이여)이란 곡을 깔고 전개되는
대규모의 열광적인 관중씬과 마이클잭슨의 숨가쁜 입장, 그리고 다이나믹한 편집,
당시로서는 대단한 감각과 썬세이션한 커트장난은 경탄을 자아내게 했다.

 

가끔씩 보면 아직도 그 흥분이 전해진다.
짧지만 임팩트 있고 격정을 불러일으키는 영상.

아래는 다른 것과 같이 있는 영상

 

 



 

 오래 되고 그때 회사에 워낙 여러 장의 레이저디스크들이 있어
정확하게 커버디자인은 생각나지 않지만 아마 아랫 것과 비슷하지 않나 생각한다.

 

 

 

 

칼 오르프의 원본 공연은 아래에서 들을 수 있다

합창곡 실황으로 들어도 감동이.,,,,

 


카르미나 부라나 中 *오 운명의 여신이여*.(앙드레 류 지휘)

André Rieu - O Fortuna (Carl Orff - Carmina Burana) 

 

칼 오르프(Carl, Orff : 1859~1982)는 독일의 현대 작곡가이자 교육자, 지휘자로 잘 알려져 있다.

그의 독자적인 음악 양식은 카르미나 부라나(Carmina Burana) 에서 수립되는데,

주제의 변주나 발전이 없는 단순한 반복, 간결한 화성, 일관된 리듬이 특징적이다.

이 곡은 2개의 서곡과 제 1부 '봄의 노래'(8곡) , 제 2부 '주점의 정경'(4곡) ,제 3부 '사랑의 뜰'(11곡)의 총 25곡으로 구성된다.

원시주의적 경향을 보이는 타악기의 강렬한 반주가 곡 전체에 흐른다

 

독일의 현대 작곡가 칼 오르프가 작곡한 카르미나 부라나는 라틴어로 '보이렌의 노래'라는 뜻으로,
칼 오르프가 카르미나 부라나의 가사로 사용한 원본은
1803년 독일 뮌헨 남쪽 바이에른 지방의 베네딕크 보이렌
(BENEDIKTBEUREN)의 수도원에서 발견된 데서「카르미나 부라나」란 이름이 붙었고,
곡의 내용은 중세 보헤미안 시대 유랑승, 음유시인들의 종교, 도덕, 사랑의 이야기와 자연묘사를 하고 있다.

카르미나 부라나의 첫 번째 곡인「오 운명의 여신이여」는 관현악과 합창이 어우러져 연주되는데
곡의 장엄함과 다이나믹함으로 인해 영화음악과 CF에 많이 사용되었다.

이 곡은 전체 3부 25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부「봄의 노래」8곡, 2부 주막에서」4곡, 3부 사랑의 이야기」10곡으로 나누어져,
1부의 앞에 서(序)」2곡이 있고 서(序)의 첫 번째 곡이 3부의 마지막 25곡째에 반복하여 연주된다.

서(序) ; 1, 2곡은 모든 것이 운명에 지배되는 것이므로
운명 앞에는 모든 것이 복종하지 않으면 안될 것이라는 운명의 힘의 위대함을 노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