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내륙을 큰 마음 먹고 다녀온 것 외에는 올해 봄에 특별한 나들이가 없었다.
그래도 봄이라고 잠깐 다녀온 양평쪽과
날 좋은 날 급작스런 호출에 다녀 온 시흥정도.
*양평 산수유 마을
올해 첫 꽃 나들이인데 실패.
노란 산수유 보러 갔는데 이미 늦어 드문드문 남아 있는 잔재들만.
산수유 길 따라 산까지 한바퀴 돌았는데 대부분의 산수유 꽃은 지고,
때이른 벚꽃이 가끔씩 있던 산수유 마을.
오랜 만에 걸었더니 지친다.
*원덕 흑천
저녁을 해먹었던 원덕 흑천.
지대가 낮아서인지 생각지도 않은 벚꽃이 이쪽에서는 무성했다.
*갈산공원
흑천의 벚꽃이 이정도면 갈산공원의 벚꽃은 더 나을 것 같아
돌아오는 길에 들른 곳.
벚꽃 명소답게 만발해 있고, 늦은 밤 임에도 사람들 무척 많다.
*시흥갯골생태공원
날이 어마무시하게 좋은 일요일.
갑작스런 호출에 한 번 가 본 시흥갯골생태공원.
시내와 가까와서인지 사람들 엄청나고, 워낙 넓어 다 둘러 보기에도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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