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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주마간산/국내

청양1-운곡면/ 청양고추구기자축제

리매진 2018. 9. 12. 03:02

기억에 청양을 한번도 가 본 적이 없는 듯 하다.

그래서 마침 축제도 구경할 겸 한 번 둘러보았다.

낮에는 청양군내 이곳저곳을 둘러보고, 밤에는 공연관람하는 형식으로.



*운곡면

아산, 예산쪽 지방도를 타고 가다 저녁때 쯤 청양입성.

처음 만난 청양의 면 소재지 운곡면 상가들은 쇠락해 빈집이 늘어가고 있는듯 하고,

표절사라는 표시판이 있어 들어갔다가, 절은 못 찾고 예정에 없던 임도 주행.

차를 돌릴 데가 없어 계속 산으로 올라갔는데 다행히 관통코스였고

맞은 편에는 이름없는 절 하나가 있었다.

나중에 확인해 보니 산은 백월산이었고 절은 영산정사였다.

  












밤 8시 축제현장인 청양읍의 백세건강공원에 도착하니 첫날 개막공연이 막 시작.

사람들이 바글바글






이런저런 빛 조형물들이 밤을 밝히고.

이곳에 3일 밤을 있었기에 사진은 다른 날과도 혼합되어 있다.






축제에는 야시장이지.

다른 곳에서는 한 팀정도 있는 품바공연단(?)이 이곳에는 2팀이나.

그 중 라이브 공연단이라는 팀은 팬클럽까지 와서 요란법석이다.











둘째날 공연.

박상민이 이번에는 메인인가 보다. 첫날 개막연에는 홍진영이 메인이었는데.












자러 가는데 후미진 곳, 커다란 나무 아래에서 음악이 흘러나온다.

소박하게 꾸려진 무대와 몇 안되는 사람들이 둘러있고.

버스킹처럼 진행되는 포크페스티벌.

7080 가요들이 추억되어 밤을 더 아련하게 만들어 한참을 서 있었다.







아침에 본 축제현장의 전경.

낮에는 외곽으로 빠져 돌아다니다 밤에만 구경와

주간에는 무슨 행사가가 있었는지는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