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회 회원들을 만나 투어 시작
날씨가 너무 좋아 나무와 풀들이 빛을 뿜어내는 것 같다
산 하나를 넘어 만난 운일암반일암 부근
그동안 이곳이 완주군에 속한 곳인줄 알았는데 이번에 보니 진안군에 속해 있었다.
왜 그동안 그렇게 생각했는지 모르겠다
드라이빙 하면서 찍은 사진들.
햇볕은 쨍쨍, 날은 덥고........
산길 끝부분에서 만난 마을 하나.
개인적으로 호감이 가는 마을이었는데 그룹이동이라
살펴보지는 못하고 차안에서 한장
야영지인 동상면의 천변.
날이 가물어 물이 별로 없는 곳이라 약간은 아쉬운 장소
다음날 들어간 대아리
나름 큰 산이고 계곡을 끼고 있어 내가 좋아할 코스인 것 같은데
이곳도 아쉽게 물이 거의 없어 약간은 황량한 느낌
나무의 생명력을 놀랍다
이렇게 밑둥이 거의 짤리고, 거대한 바위를 이고 있는데도
이 나무는 나머지 뿌리를 교묘히 뻗어 의연하게 서 있다.
그리고 그 고난(?)을 비웃기라도 하듯 가지마다 푸른 잎을 피어냈다.
괜히 존경스러웠던 나무-멋있다
무슨 꽃인지 모르지만 참 이뻣던 노란꽃들의 흐드러짐
그리고 대아호의 풍경 몇 점
오는 길에 잠깐 들른 대둔산
사진에는 잘 안나왔지만 산위에 전봇대처럼 보이는 곳이 케이블카 노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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