룩소. 카이로. 아부심벨, 알렉산드리아 등에서 본 유적지들
보면서 느낀 것은 크다, 거대하다, 어찌 그 옛날에 이런 것들을 만들었는지 대단하다는 생각만 들었다
이런 유적이 아직도 건재한 것은 대부분 석조물이고 이지역 기후가 건조해서 란다.
룩소의 왕가의 계곡
이집트의 왕들인 파라오들의 무덤이 집중적으로 발견된 곳인데
일부러 못찾게 할려고 이런 골짜기 깊숙한 계곡에 만들었다
이른 새벽에 이 지역을 조망할 수 있는 애드벌룬 관광도 있다는데 못 타봤다
룩소 시내에서 차타고 한참가다 만나는 입구
이 골짜기 여러 곳에 각 왕들의 무덤이 있다.
터널처럼 보이는 곳이들이 각기 다른 왕들의 무덤 입구
현재 발견된 곳만 해도 60개가 넘는다고 한다
어떤거는 이렇게 계단을 타고 올라가 동굴 속으로 들어가야 만날 수 있다.
몇 군데 보다가 별로 재미가 없어 산상으로 올라가니
이곳이 더 전망이 좋았다.
이 아저씨가 산위에서 내 사진을 찍어주고 친절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나같은 사람 사진 찍어주거나 자신이 모델이 되어주고 돈 받는 사람이었다.
왕가의 계곡 뒤편에 있는 합세수트 장제전
합세스트 여왕이 지은 신전으로 오페라 아이다의 모델이며
실제로 여기서도 공연을 했다고 한다
멤논의 거상
BC1390s년에 세워진 좌상으로 높이가 17m란다
룩소 시내에 있는 여러 유적들
카르낙신전, 룩소 신전 등인데 사람들 바글바글....
이건 정확히 기억이 안나는데 아마 아스완의 필례신전이었는듯 싶다
이집트의 최남단인 아부심벨은
안전상의 문제로 인해 현지경찰을 동원한 차량 콘보이를 대동하여만 갔다올 수 있는데
하루 2번 출발하여 새벽에 길을 나섰다.
아부심벨 가는 길에 만난 사막의 일출
아스완에서 한 3-4시간 사막을 콘보이경호를 받으며 간 것 같다.
아부심벨 도착.
재미있는 것은 현재의 이 유물은 원래 위치가 아니라
아스완댐 건설에 따라 이 지점의 수위가 60m 높아져 수몰의 운명에 놓이게 되었으나
유네스코의 헌신적인 노력과 현대공학으로 그 위에 옮겨 놓은거란다.
람세스2세가 지은 아부심벨 대신전
일년에 한번인가 저 입구로 햇볕이 정확히 들어온다는데 그때는 이곳이 관광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룬다고 한다
그 옆에 있는 소신전
왕비 네페러타리위해 지은 소신전이라는데 이것 역시 크다
카이로 기자지구의 피라미드와 스핑크스
시내와 떨어져 있는 줄 알았는데 바로 옆에 있다.
이집트 고고학박물관
안에 들어가면 투탕카멘의 황동가면이나 미이라들이 전시되어 있다.
엄청난 가치를 지닌 고대유물들이 한곳에 모여있는데 너무 많아 뭘 보았는지도 모르겠다
이집트 제2의 도시 알렉산드리아의 항구 모습-지중해이다
다른 이집트와 풍경이 다르고 마치 유럽같은 분위기이다
카이트베이요새 모습
원래 세계7대 불가사의라는 279년에 세워진 파로스 등대가 있던 자리인데
지진등으로 파괴된 후 15세기에 투르크군으로부터 해안선을 방어하기 위해 건설했다고 한다
알렉산드리아도서관 앞의 거리모습
세계최초의 공공도서관 자리에 세계최대의 도서관을 지은 것으로서
입장권을 사면 들어갈 수 있다는데 방문한 날은 들어갈 수 없었다.
(무슨 이유에서인지는 까먹었다)
몬타자궁전 쪽인것 같다.이집트 왕들의 여름별장이었던 곳.
이집트의 유물들은 일단 입 떡 벌어지게 크다.
그런데 개인적인 취향이 틀려서인지 아름답다는 생각은 별로 안들고
대단은 하지만 그냥 심심했다.
그리고 어이고 그때 사람들 저거 만들려면 고생했겠네하는 생각만 자꾸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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