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진입하였으나 아직 포스팅하지 못했던 2025년 가을의 몇가지 기록.
소소해 넘길려 했으나 그래도 사진이 있는 것들을 한묶음으로 올린다.
*매월리 목포구등대(木浦口燈臺)
목포구등대인데 목포가 아닌 해남에 있다. 10년 전 인가 한 번 갔던 곳.
그때는 시골길을 구비구비 돌아 어렵게 찾아갔는데
이제는 해안도로가 개통되어 손쉽게 갈 수 있었다.








목포구등대(木浦口燈臺)의 명칭이 해남이 아닌 목포가,
구등대의 (구) 글자가가 옛구(舊)가 아닌 입구(口)자로 된 것은
목포항으로 입항하는 배들의 안전을 위해 설치되어 그렇다고 한다.
목포와 해남 사이의 좁아지기 시작한 곳으로 목포항의 입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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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흔한 남서해안 바닷가 풍경.
특별한 것이 없지만 정겹다.




*옥상파티
지난 번에 포스팅했던 새로운 공간의 정비가 다 끝났지만
여름에는 너무 더워 본격적으로 활용하지 못했다.
(옥상 히스토리는 아래 링크) https://lgy6203.tistory.com/407
여기서 한 번 더 자유를 누려보기로
얼마 전에 개인적으로 큰 변화가 있었다. 새로운 공간으로의 이전. 여러 상황을 시뮬레이션 해보며 수많은 고민을 했는데 결국은 또 나만의 공간을 만들었다. 그리고 이제 거의 정리되어 슬슬
lgy6203.tistory.com
가을로 접어들어 선선해지자마자
미뤄뒀던 지인들과 옥상에서의 놀기를 실행.
나는 요리나 식도락을 전혀 몰라 서빙과 뒷처리만 하고
식재료 준비 및 요리는 방문팀이 알아서 했다.




소박하게 부르스타에 삼겹살이나 구어먹으며 담소를 나누려고 했는데
갈수록 판이 진화한다.
마침내 한 그룹에서 숯불구이도 가능할 것 같다며
바베큐 장비까지 다 가져와 직화요리까지 했다.
삼겹살은 기름이 많아 힘들지만 소고기는 괜찮다고 해서 해보았는데
큰 문제는 없는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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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조리도구나 장비 등은 다 갖추었으나
나는 음식이나 요리에 대해 워낙 문외한이고 발전가능성도 없다.
그러므로 참석자들이 각자 음식을 가져와 서로 나눠 먹는 포트럭파티 형식이나
판을 벌려주면 알아서 하는 형식으로 진행해야 되지 않나 싶다.

*호명호수
가을이 다 가기 전, 드라이브 삼아 갔는데 단풍이 별로라 재미는 못보았다.
당연히 청평호 북쪽호변길로 안내할 줄 알았는데
남쪽호변길, 설악 가평대교 쪽으로 내비가 안내한다.


청평호쪽에서 호명호수로 넘어 가는 길이
원래 환상의드라이브코스라고 불리울 정도로 유명한데
이날은 썰렁하다.
분위기 있는 고개길 정상의 카페들도 조금은 을씨년스럽고.








국내 최초로 건설된 양수발전소의 상부 저수지인 호명호수.
근처를 숱하게 지나갔지만 올라가 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자차로 올라갈수 있는 줄 알았는데
아래 주차장에서 셔틀버스로만 올라갈수 있더라.




일종의 산정호수로 한바퀴 도는 것은 한시간 정도면 충분하다.
나름의 유희시설도 있어 성수기에는 운영하는 것 같다.
늦은 시간에 도착하여 시계도 불량하고, 단풍도 그저그래
후다닥 돌아보고 마지막 셔틀버스를 타고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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