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수앰버서더호텔(Passu Ambassador Hotel) 내가 여행기에 호텔후기를 쓰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름이 그럴 듯 하나 3성급호텔로카라코람하이웨이와 바로 붙어 있다. 주변에 아무 것도 없고, 거대한 산에 둘러싸여 있다.앞으로는 파수콘의 설산이, 뒤로는 수직에 가까운 암벽산이엄청난 위용으로 압도하는데 독고다이처럼 그 품안에 안겨 있다. 단층호텔로 위치상 자칫하면 귀곡산장의 분위기가 될텐데이 단순하고 조촐한 호텔에서 보는 보는 경관이 한마디로 죽여준다.이틀 묵었는데 그냥 경치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흡족한 곳이었다.시간대마다, 방향마다 다른 느낌을 보여주는 경관이단조로운듯 담백하나 깊은 맛이 있다. 호텔앞 도로에서 본 좌우 카라코람하이웨이와건너편 연못.호텔직원이 길가운데서 사진을 찍으면 멋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