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들어 무난하게 봄이 오나보다 했다.그러나 이상고온과 눈보라 치는 날씨로 봄과 겨울이 공존하다가강풍에 산불이 확산되는 등 기후가 널뛰기를 하였다. 시국의 혼란도 끝나나 했더니 또 다시 요동을 치는 등 우여곡절이 많은 3월이었다.그 기록들. 봄, 참 힘들게 오는 것 같다. 다시는 이런 풍경을 볼 수가 없을 것 같아 3월 1일 집회가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참석했었는데 그게 아니었다. 3월 8일. 힘들게 구속시켜놨던 윤석열이 이상한 법적용으로 석방되고,탄핵찬성 측은 대대적인 반격에 들어갔다. 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의 주말집회가 매일집회로 바뀌는 등 소강상태에 들어섰던 분위기는 다시 총공세로 전환. 나도 열받아 몇 번 더 참석. 매일이라 소규모 집회가 될 줄 알았는데 왠걸 주말집회와 비슷한 규모를 계속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