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동 LP음반이 여러 장 있는 걸 알았지만 소장 다수 앨범 2위를 할 줄은 몰랐다. 세어보니 6장. 80년대에 나온 것은 다 구입한 것 같다. 김영동은 서울대 국악과에서 대금을 전공한 연주자였다. 그러나 작곡도 하고 노래도 불렀다. 국악기 뿐 만 아니라 신디사이저와 기타를 함께 사용하며 크로스오버 국악가요의 모델을 만든 사람. 국악 대중화 운동의 시발점이 어쩌면 김영동 일지도 모른다 ▣ 김영동 작곡집 : 삼포 가는 길 / 어디로 갈꺼나(1984/서라벌레코드) ▣ Side A 1. 조각배 2. 사랑가 3. 어디로 갈꺼나 4. 한네의 이별 5. 어디로 갈꺼나 (경음악) Side B 1. 삼포 가는 길 (경음악) 2. 초원 (경음악) 3. 회상 (경음악) 4. 갈대 (경음악) 드라마와 영화에 발표된 곡들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