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민중가요, 소위 말하는 운동권 노래가 정식음반을 발매했다.그동안 기타 하나, 북소리나 풍물에 기대어은밀(?)하게 불러지던 노래들이합법(?)적인 경로로 우리에게 다가온 것이다.“노래를 찾는 사람들”의 이름으로 드디어 정식앨범을 낸 것이다.보유하고 있는 것은 노찾사 정규앨범 전부와그 기간에 참여한 기획앨범 1장해서 LP로만 총 5장이다. 80년대에 대학가는 이유가 대학가요제에 나가는 것이라는우스개 소리가 있을 정도로 인기가 있었지만,또 한쪽에서는 민주화운동의 하나로사회변혁을 위한 대학노래패들이 번성했다..내가 알기로는 처음에는 서울대학교 '메아리', 고려대학교 '노래얼',연세대 ‘울림터', 이화여자대학교 '한소리', 성균관대학교 '소리사랑' 등메이저대학에서 시작되었고,80년대 중반부터는 노래패가 없는..